국민일보는 창간 29주년을 기념해 주세페 베르디의 오페라 ‘아이다’를 1∼3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공연은 오페라의 본고장 유럽과 세계에서 인정받은 한국의 스타 성악가들이 고국 무대에서 탄탄한 실력을 발휘하는 특별한 자리가 될 것입니다. 세계 최대 오페라 축제 이탈리아 ‘아레나 디 베로나’의 한국인 최초 ‘아이다역’을 맡은 소프라노 임세경, 오페라의 성지 라 스칼라 극장에 한국인 최초로 데뷔한 테너 이정원, 벨리니 국제 성악 콩쿠르 우승 및 델모나코 국제 콩쿠르 우승 등 해외 유수의 콩쿠르를 휩쓴 메조소프라노 이아경, 마리아 칼라스 콩쿠르 대상과 JTBC ‘팬텀싱어’ 심사위원으로 유명한 베이스 손혜수 등 세계 오페라 무대를 뜨겁게 열광시킨 스타들이 그 주인공입니다. 오페라 ‘아이다’는 서희태 상임지휘자가 이끄는 밀레니엄심포니오케스트라와 그란데 오페라합창단의 웅장한 합창과 김용걸 발레시어터의 화려한 무용, 현대적 감각의 최첨단 영상으로 재현된 풍성한 무대 등 정통 오페라의 진수를 선사할 것입니다.
한국 오페라의 위상을 높이며 세계를 사로잡은 오페라 스타들의 감동과 열정의 무대에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랍니다.
◇일시: 12월 1일(금)∼2일(토) 오후 7시30분, 3일(일) 오후 3시
◇장소: 세종문화회관 대극장
◇티켓: VIP석 22만원, R석 18만원, S석 13만원, A석 8만원, B석 4만원
◇예매: 세종문화티켓(www.sejongpac.or.kr, 02-399-1000)
인터파크(www.ticketpark.com , 1544-1555)
◇문 의: 02-6292-9370
[알림] 국민일보 창간 29주년 기념 공연, 감동·열정… 오페라 진수 ‘아이다’
입력 2017-11-30 18:20 수정 2017-11-30 23: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