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건설 컨소시엄(한화건설·신동아건설·모아종합건설)이 12월 초 세종특별자치시 2-4생활권 P4구역 2개 블록에서 주상복합아파트 ‘세종 리더스포레’를 분양한다. 아파트는 최고 49층, 11개동, 총 118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중대형급인 전용면적 84∼149㎡로만 구성됐다.
상업과 문화, 자연환경 등이 두루 잘 갖춰진 것이 강점이다. 단지 인근에 2-4생활권의 중심상업시설인 어반아트리움이 위치해 있다. 세종시 유일의 백화점도 2-4생활권에 계획돼 있다. 세종아트센터(2019년 완공 예정)도 단지를 나오면 바로 만날 수 있다. 제천수변공원과 2021년 개원 예정인 국립세종수목원이 인근에 있고, 2019년 개교 예정인 나성초·중과 내년 문을 여는 세종예술고 등도 도보로 이동할 수 있다.
세종 리더스포레 단지 디자인은 지난해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에서 진행한 도시건축 설계공모전 당선작이 도입된다. 최저 16층부터 최고 49층까지 다양한 층고로 스카이라인을 만들면서 동별 조망권이 최대한 확보될 수 있게 했다. 49층 최고층에는 스카이갤러리를 둬 단지 외관에 차별을 꾀했다.
홍보관은 현재 정부세종2청사 인근(세종시 한누리대로 193)에서 운영 중이다. 견본주택은 세종고속시외버스터미널 맞은편(세종시 대평동 264-1)에 12월 초 오픈 예정이다. 입주는 2개 블록이 조금씩 다르다. HC3 블록은 2021년 2월, HO3 블록은 2021년 6월로 예정돼 있다.
세종 리더스포레, 인근에 제천수변공원·수목원… 초중고 지척
입력 2017-11-30 22:22 수정 2017-12-01 1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