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중구 주민센터, 청소년센터로 개방

입력 2017-11-29 21:39
서울 중구(구청장 최창식)는 평일 야간 시간과 주말, 공휴일에 동주민센터를 개방해 ‘청소년센터’로 운영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지난해 시범적으로 시작한 중구 청소년센터는 현재 15개동 중 12개동에서 운영되고 있다. 청소년센터는 평일은 밤 9시까지, 주말과 공휴일은 아침 9시부터 자정까지 문을 열어놓는다. 자기 공간이 부족한 중고생들이 찾아와 학습공간, 소모임 공간, 동아리 연습공간 등으로 이용한다. 중구는 탁구교실, 기타교실 등을 개설하는 한편 저소득층 학생 대상 학습지도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