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공단 임직원 ‘동절기 LED 새빛 나눔’

입력 2017-11-29 18:19 수정 2017-11-29 21:30
29일 서울 용산구 한 주택가에서 이상홍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왼쪽 여덟 번째)과 김지연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수석부회장(일곱 번째)이 동절기 LED 새빛 에너지나눔 동행 행사를 마치고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단 제공

한국에너지공단은 29일 서울 용산구 일대에서 한국열관리시공협회 직원들과 함께 ‘2017 동절기 LED 새빛 에너지나눔’ 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겨울철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가정의 주택 단열, 난방 개보수, 고효율 LED 조명 교체 등을 지원하는 활동이다.

이날 에너지공단 직원 등은 용산구 일대 에너지바우처 수급 가구 중 사전답사를 거쳐 선정된 15개 가구를 방문해 창문 틈의 단열 개선, 노후 난방시설 점검 등을 진행했다. 또 기존 백열전구 및 형광등을 고효율 LED 조명으로 교체했다. 이상홍 한국에너지공단 부이사장은 “민간단체와 협업해 절약 실천문화를 조성해 나간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에너지 소외계층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