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대구를 배경으로 하는 한류드라마가 제작된다고 29일 밝혔다. 중국에서 인기를 끈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를 만든 장태유 감독의 2018년 최고 기대작 ‘사자’가 대구에서 촬영된다는 설명이다. 박해진과 나나 등 한류스타들이 출연한다. 드라마에는 계절별로 대구의 주요 관광지 등이 담길 예정이다. 제작진은 사전답사를 통해 주요 관광지 등을 둘러보고 대구를 촬영장소로 선택했다. 사자는 로맨스와 판타지, 추리가 결합된 드라마로 중국과 일본, 홍콩, 태국, 인도네시아 등 해외에서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
[로컬 브리핑] 대구 배경 한류드라마 만든다
입력 2017-11-29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