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는 ‘아이 양육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신생아 양육비 지원금을 대폭 확대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최근 ‘광양시 신생아양육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첫째와 둘째 아이의 출산 시 지원금을 각각 200만원에서 500만원으로 올렸다. 첫째 아이 양육비 지원으로는 전국 최고 수준이다. 또 셋째 아이는 기존 500만원에서 1000만원으로, 넷째 아이는 기존 1000만원에서 2000만원으로 각각 두 배 올렸다.
[로컬 브리핑] 광양시, 신생아 양육비 지원 대폭 확대
입력 2017-11-29 1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