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탠드업커뮤니티 이야기는 예기치 않은 사고로 전신마비 장애를 입은 한 남자가 하나님을 만나면서 시작됐다. 자신과 같은 상황에 처한 이들을 돕고 싶다는 소망이 세상에 알려지자 비슷한 아픔을 겪은 이들이 그를 찾았다. 사고로 위기를 겪는 아버지들과 그 가정을 일으켜 세우는 사역은 그렇게 첫걸음을 뗐다. 그 여정이 어느새 7년째 이어졌다. 스탠드업커뮤니티 구성원들의 삶과 고백이 녹아 있는 책이다. 책을 덮을 때면 주님이 어떻게 우리의 삶에 개입하고 보듬는지 깨닫게 될 것이다.
이현우 기자
[책과 영성] 나는 매일 인생을 새로 쓴다
입력 2017-11-30 0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