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이 28일 강원도에 평창올림픽 후원금 1억원을 전달했다. 박 회장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중기중앙회에서 정만호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만나 후원금을 건넸다. 후원금은 강원도가 저소득층을 비롯한 소외계층이 평창올림픽을 관람할 수 있도록 경기 입장권을 구매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중기중앙회는 지난 7일에도 강원지역본부 등이 모금한 5500만원을 후원했다.
아울러 중기중앙회는 평창올림픽에 중소기업참관단을 파견한다. 참관단은 관람객 수가 적은 비인기 종목 경기를 관람하거나 올림픽 홍보를 돕는 역할을 할 계획이다. 참관단은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과 회원조합 및 회원사 임직원, 외국인 근로자 등으로 구성된다.오주환 기자 johnny@kmib.co.kr
박성택 중소기업중앙회장 평창올림픽 후원금 1억 전달
입력 2017-11-28 21:49 수정 2017-11-29 0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