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하천살리기추진단은 30일 부산상수도사업본부에서 ‘부전천 생태하천복원’을 위해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복개하천인 부전천을 생태하천으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해 11월 기본설계용역을 완료한데 이어 다음 달 착공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시의 ‘기능분리형 하천조성’과 환경단체의 ‘자연형 하천조성’이 견해 차이를 보이면서 국비 협의가 지연돼 공사착공이 늦어지고 있다. 앞서 시는 다양한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부전천 생태하천 복원형태를 ‘기능분리형 하천’으로 결정했었다.
[로컬 브리핑] 부산시, 부전천 생태복원 시민토론회 개최
입력 2017-11-28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