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교통공사는 지난 24일 신답승무사업소 소속 배재덕 기관사가 공사 출범 이후 최초로 100만㎞ 운전 무사고를 달성했다고 27일 밝혔다. 100만㎞는 지구를 25바퀴 돌거나 서울에서 부산을 2538회 다녀온 거리에 해당한다. 배 기관사는 1976년 5월 (구)철도청 역무원으로 입사해 1983년부터 서울지하철운영사업소에서 일하며 지하철 1, 2호선을 운행했다. 그는 5번의 사상사고를 겪었지만 기관사 과실이 없어 운전 무사고로 분류됐고 과실로 인한 주의, 경고 등을 한 차례도 받지 않았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로컬 브리핑] 서울교통공사, 공사 최초 100만㎞ 무사고 운전
입력 2017-11-27 21: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