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노사, 포항 양덕서 지진 이재민 구호물품 하역 봉사

입력 2017-11-27 21:35

SK이노베이션 노사가 27일 경북 포항 양덕 한마음체육관을 찾아 구호물품이 지진 이재민들에게 조속히 전달되도록 하역·구분 작업 봉사활동을 펼쳤다(사진).

이날 봉사활동은 SK이노베이션 노동조합이 먼저 회사에 제안해 성사됐다. 봉사활동에는 이정묵 SK이노베이션 노조위원장 등 전임자 외에도 이강무 SK에너지 울산 CLX 경영지원본부장 등 SK이노베이션 임직원 30여명이 참가했다.

SK이노베이션은 노사가 함께 추진해온 ‘착한 노사문화’가 이번 봉사활동에서도 빛을 발했다고 자평했다. SK이노베이션은 지난 2월 전 사업장에서 노사가 함께 1인 1후원 계좌 모집 캠페인을 펼쳐 2400명이 3억7000여만원을 기부했다.

김현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