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엡 4:32)
“Be kind and compassionate to one another, forgiving each other, just as in Christ God forgave you.”(Ephesians 4:32)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죽음은 인류를 구원하시기 위한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사도 베드로는 주님께 형제가 내게 죄를 범했을 때 몇 번이나 용서해줘야 하는지 묻습니다. 주님은 “일곱 번 뿐 아니라 일흔 번까지라도 용서 할지니라”고 말씀하십니다. 용서 할 줄 모르는 종의 비유에서 주인은 1만 달란트 빚진 종을 불쌍히 여겨 빚을 탕감해 줬지만 종은 자신에게 백 데나리온 빚진 동료를 불쌍히 여기지 않습니다. 이를 알게 된 주인은 탕감 받은 종에게 그 빚을 다 갚도록 옥에 가두도록 했습니다. 주님은 “마음으로부터 형제를 용서하지 아니하면 나의 하늘 아버지께서도 너희에게 이와 같이 하시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주님께 받은 용서는 내가 진 큰 빚임을 잊지 맙시다.
김길선 목사(무주 가당교회)
오늘의 QT (2017.11.28)
입력 2017-11-28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