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는 첨단기술이 적용된 국내 최초의 3D 자동차 모바일 매뉴얼 ‘제네시스 버추얼 가이드’ 애플리케이션(앱)을 내놨다고 26일 밝혔다. 증강현실(AR), 가상현실(VR), 3D 콘텐츠 등을 활용해 제네시스의 주요 기능을 고객이 직관적이고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제작한 앱이다.
버추얼 가이드는 크게 AR매뉴얼, 버튼 스캐너, 360VR, 계기판 안내 기능으로 구성된다. 특히 AR매뉴얼은 AR을 이용해 엔진룸과 차량 외관에 대한 정보를 3D 이미지·동영상 등을 통해 제공한다. 또 고객이 정보를 얻고자 하는 부분을 카메라로 비추면 해당 부품에 대한 정보가 스마트폰에 뜬다.
360VR 기능을 실행하면 마치 제네시스 차량 안에 있는 것처럼 360도로 내부 모든 곳을 둘러보며 각 장치에 대한 동영상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박세환 기자 foryou@kmib.co.kr
제네시스 활용법 앱으로 익히세요
입력 2017-11-26 18:21 수정 2017-11-26 2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