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구원 받는 자들에게나 망하는 자들에게나 하나님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니.”(고후 2:15)
“For we are to God the aroma of Christ among those who are being saved and those who are perishing.”(2Corinthians 2:15)
생화와 조화의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조화는 아무리 겉모양이 진짜처럼 보일지라도 향기가 없습니다. 그러나 생화는 보기에도 아름다울 뿐 아니라 향기가 가득 풍겨 나옵니다. 본문은 성도의 참된 모습은 세상의 모든 사람들 앞에서 그리스도의 향기를 풍기는 사람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향기는 주님 안에서 살아가는 성도에게서 풍겨 나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세상의 어떤 향수와 결코 비교할 수가 없습니다. 꽃향기를 맡고서 사방에서 날아오는 벌처럼 우리에게서 주님의 향기가 나타난다면 수많은 사람들이 가까이 다가올 것입니다. 주변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향기를 맡고 다가오는 사람에게 향기만큼 아름다운 주님의 사랑을 전하는 성도들이 되시길 소망합니다.
김길선 목사(무주 가당교회)
오늘의 QT (2017.11.25)
입력 2017-11-25 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