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 화가 방두영(70·사진)씨가 ‘제12회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상’에서 대상 수상자로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는다. 방 화백은 중증 청각장애에도 불구하고 한국장애인미술협회를 창립하고 50여년간 개인전 14회를 열고 300회 이상의 초대전에 참여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대한민국장애인문화예술상은 장애예술인들의 공로를 기리기 위해 2006년부터 시상됐다.
강주화 기자 rula@kmib.co.kr
청각장애 화가 방두영씨 ‘장애인문화예술’ 대통령상
입력 2017-11-23 19:19 수정 2017-11-23 2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