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조치원정수장 일대 정원 조성

입력 2017-11-23 21:12
세종시가 조치원정수장 일대를 문화정원으로 만든다고 23일 밝혔다. 조치원 평리에 있는 조치원정수장(7000㎡)은 1935년 설립 후 78년간 기능을 유지하다 2013년 4월 폐쇄됐다. 시는 5900㎡ 규모의 인근 평리공원과 연계해 이곳을 다양한 문화활동의 요람으로 만들 계획이다. 전체 1만656㎡ 터에 관람시설과 전시·교육실, 편의시설 등을 갖출 방침이다. 내년 6월부터 26억원을 투입해 12월 완공, 개장할 예정이다. 창의성과 예술적 가치를 담은 공간으로 조성, 세종시 조치원읍의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