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7.11.24)

입력 2017-11-24 00:04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엡 3:16)

“I pray that out of his glorious riches he may strengthen you with power through his Spirit in your inner being.”(Ephesians 3:16)

‘체력이 국력’이란 말이 있습니다. 그만큼 체력은 사회적으로나 개인적으로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성도에게 있어 영력 즉 ‘영적인 힘’은 왜 중요할까요. 그것은 크고 작은 핍박으로부터 신앙을 유지하는 힘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힘은 과연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본문은 성령으로 말미암아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함을 말하고 있습니다. 건강한 체력을 갖춤으로써 신체적인 활동을 원활하게 할 수 있듯이 성도는 강한 영력으로 무장해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워 이길 수 있으며 주님께서 맡겨주신 일들을 능히 지혜롭게 감당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성도들이 성령 충만한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김길선 목사(무주 가당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