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리·최현석·장윤주… 서울시 홍보대사 12명

입력 2017-11-23 19:16

배우 한예리와 요리사 최현석, 방송인 샘 해밍턴과 아들 윌리엄 등이 서울시 홍보대사가 됐다.

서울시는 23일 서울시청 8층 간담회장에서 이들과 장윤주(모델), 정찬우 김태균 장도연(이상 개그맨), 다니엘 린데만과 알베르토 몬디(이상 방송인), 신대철(기타리스트), 홍혜걸 여에스더(의학전문가) 부부 12명을 서울시 홍보대사로 새로 위촉했다.

서울시 이미지 광고인 ‘내일연구소 서울’에서 소장 역을 맡고 있는 장윤주씨는 “서울이 최근 한층 젊어지고 좋아졌다고 느껴졌기 때문에 흔쾌히 서울시 홍보대사 활동에 동참했다”며 “세계 다른 여러 도시를 다녀봤지만 서울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매력은 어느 도시와도 견줄 수 없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앞으로 2년간 서울시의 정책과 활동을 알리고 사회공헌 활동을 펼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이날 위촉식에서 지난 1998년부터 20년간 서울시 홍보대사를 맡아온 탤런트 최불암씨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김남중 기자 nj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