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교통사고 발생을 줄이기 위해 추진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을 통해 최근 3년간 사고 발생 건수가 80% 이상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고 23일 밝혔다.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사업’ 대상지는 최근 3년간 인명피해 교통사고가 3건 이상 발생한 지역을 골라 지방경찰청·도로교통공단이 선정한다. 올해는 사업비 22억원을 들여 제주시 조천읍 대흘검문소 앞 교차로,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 교차로 등 5곳에 회전교차로 및 무인단속장비 설치, 교통신호등 정비사업 등을 마무리했다.
[로컬 브리핑] 제주 교통사고 개선사업 성과
입력 2017-11-23 2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