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기업경영-한국가스공사] 사회공헌 분야 세분화해 맞춤형 봉사

입력 2017-11-23 20:09
한국가스공사 부산경남지역본부 직원들이 지난 6일 경남 김해시 진영읍에 있는 효동마을을 찾아 단감 수확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가스공사 제공

한국가스공사(KOGAS)는 대표적 사회공헌 브랜드 ‘온누리’를 기반으로 업(業)의 특성을 적극 활용해 전 국민의 에너지 복지를 실현하고 지역사회 활성화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가스공사는 사회공헌 사업체계를 4개의 프로젝트로 세분화해 운영하고 있다. 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에너지 복지 사업인 ‘온누리 사랑 프로젝트’, 미래세대 육성과 공익 증진을 위한 ‘온누리 희망 프로젝트’, 지역사회와 세계시민과의 신뢰관계를 구축하는 ‘온누리 어울림 프로젝트’, 그리고 임직원 중심의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온누리 한마음 프로젝트’ 등이다.

각 분야별로 국내외에서 전방위적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해나가고 있다. 특히 2014년 대구로 본사를 이전함에 따라 대구지역을 위한 맞춤형 사회공헌 사업을 적극적으로 펼쳐 경제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의 난방열효율을 개선하는 ‘온누리 열효율 개선사업’, 사회복지시설에 대한 연료전지·도시가스·빨래건조기 설치를 지원하는 사업 등이 좋은 예다. 특히 2016년 11월에는 ‘노숙인 자활 프로그램’ 관련 사회공헌 영상을 출품해 산업통상자원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