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국내외 시장의 불확실성에 선제 대응해 기존 수익 향상과 추가 수익 확보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이고 있다. 정유 석유화학 윤활유 등 기존 사업 밸류체인 전반에 걸쳐 원가절감 및 수익 확보를 위한 설비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그간 추진했던 경쟁력 개선 활동도 보다 세분화해 추가 개선 영역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우선 기존 사업분야에선 규모 확장보다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투자를 진행했다. 또 지속성장 가능한 신사업은 높은 미래 성장성, 낮은 손익변동성, 회사 보유 장점 활용 가능성을 기준으로 선정해 집중 육성할 방침이다.
정유분야에선 시장 수요 변화에 맞춰 고도화시설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1995년 제1중질유분해시설(RFCC)을 비롯해 2007년 이후 5조원 이상 투입해 제2중질유분해시설(HCR) 제3중질유분해시설(VRHCR) 제4중질유분해시설(VGOFCC)을 완공했다. 현재는 하루 27만4000배럴의 국내 최대 규모의 고도화 처리능력을 갖추고 있다.
1969년 인천 윤활유공장 준공 이후 윤활유 분야에 대한 투자도 지속해 2010년과 2012년 각각 인도법인과 중국법인을 설립하는 등 시장을 확대하고 있다.
[미래 기업경영-GS칼텍스] 지속가능한 신사업 발굴·육성 총력
입력 2017-11-23 21: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