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슈퍼클럽’ 프로그램, 생활 필수품 카드로 사면 포인트 적립·할인

입력 2017-11-23 21:25

가히 연말 신용카드 할인 혜택의 제왕이라고 부를 만하다. 현대카드는 연말을 맞아 생활 필수업종 23개 브랜드에서 카드를 쓰면 포인트 적립이나 할인율의 150% 혜택을 준다고 23일 밝혔다. ‘현대카드 슈퍼클럽’으로 명명된 마케팅 프로그램이다. 11월과 12월 월별 누적 이용금액에 따라 최대 3만원 추가혜택 이용도 따라간다.

특정 카드가 같은 계열사 특정 유통업 혜택에 편중된 경우가 많은데, 현대카드는 다르다. 무차별적이다. 이마트 CU 현대백화점 올리브영 롯데면세점 신라면세점 G마켓 옥션 CJ오쇼핑 SSG닷컴 위메프 삼성화재다이렉트 현대해상다이렉트 투썸플레이스 배스킨라빈스 던킨도너츠 파리바게트 일룸 등 대표 브랜드 23곳에서 쓰면 된다.

현대카드 관계자는 “쇼핑 외식 등 일상에 밀접한 분야에서 지출이 늘어나는 연말 특성에 맞춰 마련된 행사”라며 “고객의 연말 송년회, 가족 선물 준비 등에 유용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