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기업경영-대림산업] 성장 과실, 지역사회와 함께 나눈다

입력 2017-11-23 21:35
대림산업 강영국 대표이사(오른쪽 세번째)와 임직원들이 지난 10월 10일 창립 78주년을 맞아 서울 종로구 기초생활수급자와 임대주택 가정에 화장지를 배달하고 있다. 대림산업 제공

대림은 ‘쾌적하고 풍요로운 삶을 창출한다’라는 한숲정신(창업철학)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해 오고 있다. 특히 우리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풍요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문화나눔, 행복나눔, 사랑나눔, 맑음나눔, 소망나눔 등 5대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우선 대림은 현재 미술관을 통해 대중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는 현대 미술과 디자인 전시를 제공하고 있다. 국내 젊은 아티스트들의 창작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또 임직원들이 직접 소외 계층의 주거 시설을 개선하는 ‘행복나눔’ 활동을 2005년부터 전개하고 있다. 대림의 집 고치기 활동은 건설업체 직원들의 재능을 살려 단열작업과 LED 조명 교체 등 에너지 효율을 증진하는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다.

대림의 ‘사랑나눔’은 우리 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찾아 사랑의 마음을 실천하는 활동이다. 전국 곳곳의 보육원, 요양원, 복지회 등과 연계해 소외계층을 위한 실질적인 도움을 꾸준히 제공하고 있다. 본사에서는 소외 계층을 위한 빵 만들기, 동남아 저개발 국가 어린이들을 위한 티셔츠 제작, 유기견 돌보기와 같은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