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유기동물 인식 개선과 생명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24일 전국 지자체 최초로 유기동물 입양카페 ‘강동 리본(reborn) 센터’를 개소한다고 22일 밝혔다. ‘리본’은 입양을 통해 유기동물이 새롭게 태어날 뿐 아니라 반려동물과 주인을 다시 묶어준다는 뜻도 담고 있다. 강동 리본 센터에서는 관내에서 발생한 유기 및 유실 동물을 일정 기간 보호하는 동시에 견주에게 반려동물에 대한 기초소양과 문제행동 교정교육을 실시한다. 연면적 494.96㎡ 규모로 운영되는 센터는 유기동물 분양센터와 반려견 놀이터, 입양 및 교육상담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로컬 브리핑] 강동구, 유기동물 입양카페 오픈
입력 2017-11-22 2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