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그룹 행복나눔 바자회 시작, 어려운 이웃 난방비 등 지원

입력 2017-11-22 21:06
SK그룹은 22일 행복나눔 바자회를 시작으로 계열사별 행복나눔 활동을 연말까지 진행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행복나눔 바자회는 SK그룹의 대표적 사회공헌 행사로 25일까지 관계사별로 열린다. SK 구성원과 스포츠 스타들의 기증품, 사회적기업과 전통시장 제품, 지역 특산물 등을 판매하고 수익금은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난방비 등으로 지원된다.

최신원 SK네트웍스 회장은 이날 서울 중구 SK명동빌딩에서 열린 합동바자회에 일일 판매원으로 나섰다. SK수펙스추구협의회와 SK㈜, SK이노베이션, SK E&S가 종로구 SK빌딩에서 연 바자회에서는 제주 유나이티드(프로축구)와 슈가 글라이더즈(여자 핸드볼) 선수가 기증한 유니폼이 인기를 끌었다. 최광철 SK사회공헌위원장, 장동현 SK㈜ 사장, 김준 SK이노베이션 사장 등 주요 경영진이 함께했다. SK브로드밴드는 중구 SK남산그린빌딩에서 타요, 뽀로로 등 인기 캐릭터 상품과 배우 공유의 의류 등을 판매하는 행사를 가졌다.

김현길 기자 hg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