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보협, 보험설계사 326명에 ‘블루리본’ 수여

입력 2017-11-21 20:41
손해보험협회는 21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2017 블루리본 수여식’을 열고 우수 보험설계사 326명에게 블루리본을 줬다. 블루리본은 5년 연속 우수인증 모집인으로 선발된 설계사를 대상으로 까다로운 심사과정을 통과한 사람에게만 주는 표창이다. 손해보험업계에서는 최고의 영예로 여긴다.

올해 수상자의 평균 나이는 54.2세, 평균 근속기간은 19.6년이다. 수상자들은 모집질서를 한 차례도 어긴 적이 없고, 13회차 보험유지율(계약을 한 뒤 13개월이 지날 때까지 보험을 유지하는 비율)이 96.5%에 이른다. 김용덕 손해보험협회장은 “손해보험산업이 국민의 생명과 건강·안전·노후보장을 담당하는 금융의 기둥으로 성장할 수 있었던 것은 현장에서 땀 흘리는 컨설턴트의 헌신 덕”이라고 강조했다.

김찬희 기자 ch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