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고인쇄박물관은 오는 12월 15일 상설전시실 부분개편을 마무리하고 재개관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8월 21일부터 임시휴관에 들어간 뒤 4개월 만이다. 이번 전시실 개편에서는 본관 1전시관과 1·2전시관을 잇는 통로 부분이 리모델링됐다. 이곳에서는 청주의 역사 문화 속에서 탄생한 직지를 소개하는 영상이 상영되고 고려의 금속활자인쇄술과 직지를 소개하는 코너가 구성됐다. 직지가 프랑스로 건너가는 과정, 흥덕사지의 발굴모습 등도 소개된다.
[로컬 브리핑] 청주고인쇄박물관 내달 재개관
입력 2017-11-20 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