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시는 지진 발생에 대비해 다중이용시설, 이재민 보호시설에 대한 내진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현장점검과 함께 봄내·호반체육관 등 재난 발생 시 시민을 수용·보호할 수 있는 공공기설에 대한 내진 성능을 평가하기로 했다. 또 지진 발생에 따른 부서별 임무, 대응 체계를 재점검하고 행동 매뉴얼을 정비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대피 시설에 대한 안전 성능을 점검하고 필요에 따라 보강 작업을 벌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로컬 브리핑] 춘천시 이재민 보호시설 내진 점검
입력 2017-11-20 21: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