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중금속 분석기, 가스측정기, 드론 등 과학적 장비를 구비한 ‘환경감시 전용차량’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전용차량 도입으로 단속인력이 육안으로 확인하던 한계를 벗어나 민원발생 현장에서 오염물질 채취와 분석이 가능하게 돼 효율적인 배출업소 관리가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박성남 경기도 환경안전관리과장은 “환경감시 전용차량 활용으로 오염물질 배출업소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현장에서 오염물질 분석을 통해 민원을 신속하게 해결해 도민의 안전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로컬 브리핑] 경기도 ‘환경감시 전용차량’ 운영
입력 2017-11-20 21: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