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랠리챔피언십 호주 랠리서 현대차 소속 티에리 누빌 우승

입력 2017-11-20 21:43

현대자동차는 ‘2017 월드랠리챔피언십(WRC)’ 마지막 대회인 호주 랠리에서 현대 월드랠리팀 소속 티에리 누빌이 우승(사진)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16일부터 19일까지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는 같은 팀 소속인 헤이든 패든도 3위에 올라 현대 월드랠리팀이 더블 포디움(한 팀의 두 선수가 3위 내 수상)을 달성했다.

현대차는 WRC에 출전한 이래 통산 7차례 우승을 달성했다. 이번 시즌에만 총 네 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리는 등 역대 최고 성적으로 2017 WRC를 마무리하게 됐다.

임성수 기자 joylss@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