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가 성남형 보편적 복지의 하나로 도입한 ‘치과 주치의 사업’을 내년에도 지역 초등학교 4학년생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영구 치아 배열이 완성되는 시기인 초교 4학년생에게 치과 진료비(4만원)를 지원해 충치를 예방하고 치아 건강을 돕기 위한 사업이다. 시는 성남지역 72개 초교 4학년생 8500명에게 지원할 치과 진료비 3억3800만원을 새해 예산안에 편성했다. 예산안은 다음 달 1∼18일 열리는 시의회 제234회 정례회에서 확정된다.
[로컬 브리핑] 경기도 성남시, 초등생 대상 ‘치과 주치의 사업’
입력 2017-11-19 2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