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동군은 심천면 고당리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에 내년 상반기까지 ‘영동문학관’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군은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 내에 사용하지 않는 공간 526㎡를 리모델링해 영동문학관으로 꾸밀 예정이다. 군은 영동문학관을 영동의 역사와 전통을 살펴볼 수 있는 교육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군은 내년 4월부터 공사를 시작해 6월까지 마무리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사용하지 않는 난계국악기체험전수관의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영동문학관 신설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로컬 브리핑] ‘영동문학관’ 내년 상반기 신설
입력 2017-11-19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