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 3사, 아이폰Ⅹ 사전예약 접수

입력 2017-11-16 18:46
이동통신 3사가 17일부터 23일까지 아이폰Ⅹ 사전예약을 받는다. 공식 출시일은 24일이다. 아이폰Ⅹ 출고가는 64G 모델이 136만700원, 256GB 모델이 155만7600원으로 책정됐다.

이통 3사는 16일 “내일 오전 9시부터 각사 공식 인증대리점과 공식 온라인몰에서 아이폰Ⅹ 사전예약을 시작한다”며 “사은품 증정과 제휴 카드 할인 혜택 등 각종 프로모션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은 자사 공식 온라인몰에서 아이폰Ⅹ을 사전 예약한 고객에게 아이돌 피규어와 애플 ‘에어팟’ 3만원 할인쿠폰 등 사은품 중에서 1개를 증정한다. 아이폰의 할부원금 중 50만원 이상을 ‘T 라이트할부 i KB국민카드’로 결제한 고객에게는 통신비를 최대 60만원까지 할인해준다.

KT는 ‘프리미엄 슈퍼할부 현대카드’나 ‘클럽슈퍼할부롯데카드’로 아이폰Ⅹ을 구매한 고객에게 통신비를 최대 56만원까지 깎아준다. LG유플러스는 ‘LG유플러스 라이트플랜 신한카드 빅 플러스’ 등 제휴 카드로 아이폰Ⅹ을 구매하는 고객에게 한 달 최대 2만5000원까지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오주환 기자 joh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