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9월 ‘2017 대한민국 독서대전’을 성공적으로 치러낸 전북 전주시가 시민 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독서대전을 해마다 열기로 했다. 전주시는 내년부터 ‘전주 독서대전’(가칭)을 개최해 전주를 전국 제일의 책 도시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16일 밝혔다. 전주시는 어린이와 학부모 대상 교육 프로그램과 전주를 대표하는 동문예술거리 헌책방을 이용한 아이디어도 적극 검토해 활용할 예정이다. 지난 9월 1∼3일 한옥마을 일대에서 열린 대한민국 독서대전에는 25만여명이 방문했다.
[로컬 브리핑] ‘전주 독서대전’ 매년 열기로
입력 2017-11-16 17: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