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부산경제진흥원과 공동으로 ‘외국인투자기업 홍보 및 채용박람회’를 17일 청사 로비에서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외국인 투자기업 제품 소개와 이미지 등을 홍보하는 한편 외국인 투자기업과 구직자간 소통으로 지역 인재들에게 실질적인 취업기회의 장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경자청은 각 지사 및 미음 외국인투자지역, 신항만지역을 중심으로 하반기 홍보 및 채용계획이 있는 외국인 투자기업 중에서 최종 참여기업을 선정했다. 부르크하르트컴프레이션코리아, 스타우프코리아, 보쉬렉스로스코리아, 비아이디씨, 더나이스코리아 등 15개 외국인 투자기업이 행사장에 참여하고 현장에서 실제 면접도 진행된다. 또 취업컨설팅과 증명사진 촬영, 메이크업, 캘리그래피 등 구직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알찬 부대행사도 준비돼 있다.
진양현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장은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소재 외국인 투자기업과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청 외국인투자기업 홍보·채용박람회
입력 2017-11-16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