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내년 1월1일 맨몸마라톤대회

입력 2017-11-15 21:25
‘2018 대전 맨몸마라톤대회’가 내년 1월 1일 오전 11시11분11초 대전 엑스포시민광장에서 열린다. 충청권 대표 기업인 맥키스컴퍼니(회장 조웅래)가 주최하는 대회로 지난해 첫 대회가 열렸고 내년이 3회째다. 새해 첫날 맨몸으로 달리면서 새 각오를 다지는 이색 프로그램이다. 대전시 등이 후원한다. 올해는 전국에서 20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갑천길을 따라 한밭수목원, 유림공원 등 7㎞ 구간을 달린다. 남성 참가자는 상의를 탈의하고, 여성 참가자는 민소매 형태의 옷을 입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