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인명예의전당위원회는 올해 회계인명예의전당 헌액인으로 서태식(사진) 삼일회계법인 명예회장을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회계인명예의전당은 국내 회계 발전에 공을 세운 회계인의 업적을 기리고 보존하기 위해 지난해 설립됐다.
서 명예회장은 서울대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삼일회계법인을 설립했다.
아시아태평양회계사연맹(CAPA) 회장과 한국공인회계사회장을 역임했다.
삼일회계법인은 “회계 업계의 새로운 서비스 영역 개발 등을 통해 회계산업 육성과 발전에 기여했다”고 설명했다.
헌액식은 20일 오후 6시 전국은행연합회관 뱅커스클럽에서 개최된다.
나성원 기자 naa@kmib.co.kr
올 회계인명예의전당 헌액인에 서태식 삼일회계법인 명예회장
입력 2017-11-15 2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