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생명사랑 ‘글로벌 헌혈 캠페인’

입력 2017-11-15 22:12

LG전자는 11월 한 달간 국내외 사업장과 법인에서 임직원을 대상으로 ‘2017 라이프스 굿 위드 LG’ 캠페인(사진)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국내 10개 사업장과 미국, 이란 등 해외 20개 법인에서 이어지고 있는 이번 캠페인은 임직원이 헌혈하면 회사가 1명당 1만원씩 기부하는 방식이다.

임직원 또는 고객이 LG전자 SNS에 응원메시지를 남기거나 헌혈 인증 사진을 올리면 1000원을 추가 기부한다.

LG전자는 기부금 전액을 푸르메재단과 대한사회복지회에 전달해 특이 질병·장애로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이충학 LG전자 지원부문장(부사장)은 “2004년 대한적십자사와 헌혈 약정을 체결한 이후 매년 헌혈 캠페인을 진행해 약 1만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유성열 기자 nukuva@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