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대구시, 베트남 다낭에 북카페

입력 2017-11-15 17:31
대구시는 한-베트남 수교 25주년을 맞아 우호도시인 베트남 다낭시에 주민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북카페를 열었다. 대구-다낭 북카페는 다낭시 하이쩌우구 화끄엉빡동 소공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마을회관 1층(346㎡)을 리모델링해 만들었다. 한국어와 베트남어 도서 1400권이 비치돼 있고 대구 관련 대형 사진액자들도 걸려 있어 현지 주민들에게 대구를 알리는 홍보 장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낭시는 대구시와 2004년 우호도시협정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