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구청장 이성)는 16일 구로중학교 국제관을 리모델링해 ‘청소년 문화예술 거점센터(이하 청소년센터)’를 조성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내년 4월 완공되는 청소년센터는 지역주민과 구청, 교육청이 함께하는 청소년 자치 활동 핵심 공간으로 거듭나게 된다. 청소년과 학부모, 주민을 대상으로 하는 연극·뮤지컬 교실과 학교 방송반·청소년 영상동아리와 연계한 영상미디어 교실, 지역 축제 및 공연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구로구는 리모델링 공사를, 서울남부교육지원청은 시설 운영을 맡게 된다.
[로컬 브리핑] 서울 구로구, 문화예술 거점센터 조성 업무협약
입력 2017-11-14 2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