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을 상징하는 ‘대전 청춘가’가 만들어졌다. 대전예술의전당은 대전 노래 공모전에서 남성 4인조 밴드 스모킹구스의 ‘대전 청춘가’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대전 청춘가를 작사·작곡한 스모킹구스는 대전에서 활동 중인 펑크록 밴드다. 신나는 리듬에 ‘오 대전, 오 대전, 나의 꿈 나의 청춘이여, 오 대전, 오 대전, 너른 벌 희망의 품이여’라는 후렴구가 특징이다. 심사위원회는 작품의 대중성과 가사의 적정성 등에 중점을 둬 수상작을 선정했다. 금상은 ‘대전에서’(나미리 작곡·유미연 작사)가 차지했다.
[로컬 브리핑] 대전의 노래 ‘대전 청춘가’ 대상
입력 2017-11-14 21: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