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녹색건축대전 대상에 ‘삼양 디스커버리센터’

입력 2017-11-14 21:22

국가건축정책위원회는 경기도 성남의 ‘삼양 디스커버리센터’(사진)가 ‘2017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녹색건축대전은 녹색건축의 조기 정착을 유도하고 관련 기술 개발과 저변 확대를 위해 녹색건축 우수 사례를 발굴, 성과를 공유하는 행사다. 이번 공모전은 신·재생에너지 사용 비율이 높고 온실가스 배출을 최소화하는 등 녹색건축을 적극 실현한 준공 건축물을 대상으로 진행했는데 ‘삼양 디스커버리센터’가 대상인 국가건축정책위원회 위원장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센터는 심미적·조형적 완성도가 높고 녹색건축 통합설계 매뉴얼을 만들어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등 건축가의 노력이 인상적이었고 건축 콘셉트와 친환경적 원리 결합을 통한 디자인이 돋보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세종=서윤경 기자 y27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