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광양시가 2000년 6월 개장한 백운산자연휴양림의 연간 이용객이 지난 12일 10만명을 돌파했다. 10만명 돌파는 개장 17년 만에 처음이다. 백운산자연휴양림은 삼나무와 편백, 테다 소나무 등이 계곡과 함께 펼쳐져 있고 숲 사이로 숲속의 집과 종합숙박동, 산림문화 휴양관, 야영장, 취사장 등의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개장 첫해인 2000년엔 이용객이 1만6865명에 그쳤으나 2015년 이후 8만명 수준을 유지하다 올해 10만명을 돌파했다.
[로컬 브리핑] 백운산휴양림 연 이용객 10만 돌파
입력 2017-11-14 20: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