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QT (2017.11.15)

입력 2017-11-15 00:00

“좋은 땅에 있다는 것은 착하고 좋은 마음으로 말씀을 듣고 지키어 인내로 결실하는 자니라.”(눅 8:15)



“But the seed on good soil stands for those with a noble and good heart, who hear the word, retain it, and by persevering produce a crop.”(Luke 8:15)



농사를 짓는 사람은 먼저 토양을 중요시합니다. 토양이 오염돼 있으면 식물이 온전하게 자라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본문은 “좋은 땅은 마치 좋은 마음과 같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영적으로 비옥한 마음에 말씀의 씨가 떨어졌을 때 비로소 결실을 거둘 수 있다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마음밭’이 오염되지 않도록 매 순간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또한 좋은 결실을 얻기 위해서는 인내해야 합니다. 마치 농부가 봄에 씨를 뿌리고 가을에 풍성한 열매를 맺기까지 기다리는 것처럼 믿음의 결실도 인내하는 자가 얻기 때문입니다.

김길선 목사(무주 가당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