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는 다음 달 10일부터 구좌농협·제주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과 공동으로 미니당근을 시범 유통한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1인 가구 증가로 소비자 수요가 많아지는 만큼 동부농업기술센터는 품종 다양화를 통해 2020년까지 당근 재배면적의 10%를 미니당근으로 보급할 예정이다. 또 내년 3월까지 신품종 당근 16품종과 미니당근 4품종에 대한 비교 실증시험을 진행하고, 현장평가 결과 품질이 우수한 미니당근 1품종을 선정해 5농가(1ha)를 대상으로 시범 재배할 방침이다.
[로컬 브리핑] 제주도농업기술원 동부농업기술센터, 미니당근 내달 10일부터 시범 유통
입력 2017-11-13 17: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