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건설현장에 근로자가 몇 명 투입됐는지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건설근로자 전자인력관리제’를 확대 적용한다고 12일 밝혔다. 지난해부터 공사비 100억원 이상(30개 현장)을 대상으로 시행했지만 오는 15일부터는 공사비 50억원 이상 현장을 대상으로 확대한다. 서울시는 근로 인원을 정확히 파악할 수 있어 안전사고 발생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 질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건설 근로자는 본인이 일한 내역을 확인할 수 있어 퇴직금 및 경력을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로컬 브리핑] 서울시, ‘건설근로자 전자인력제’ 확대
입력 2017-11-12 2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