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정씨소평공파종친회(회장 정용태)와 광주문화원은 10일 오전 경기도 광주시 장지동(담안마을)에서 영모재 중수 완료식을 거행했다. 영모재는 조선 중종 때 좌찬성을 지낸 정광세의 묘역이다. 비문의 역사적인 가치를 인정받아 광주시지방문화재 10호로 지정됐다. 정용태 회장은 “영모재는 소평공 선조로부터 7대조가 안장된 묘역”이라면서 “선대가 물려준 길지에 후손들이 효성과 우애로 조상을 숭배하고 문중을 기리는 정신을 세우고자 영모재를 중수하게 됐다”고 말했다.
윤중식 기자
동래정씨소평공파종친회, 영모재 중수완료식 개최
입력 2017-11-12 20:12 수정 2017-11-12 21: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