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 브리핑] 대구시, 중국인바운드여행사 대표단 28명 대구로 초청 관광 체험

입력 2017-11-12 19:00 수정 2017-11-13 00:02

대구시는 중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서울지역 메이저급 중국인바운드여행사 관계자들을 대구로 초청(사진)했다고 12일 밝혔다. 아리바바여행사와 씨트립, 동보여행사 등 중국인바운드여행사 대표단 28명은 지난 10∼11일 대구를 찾아 팔공산과 근대골목, 동성로 등을 답사했다. 근대 최고 갑부이자 천재 서화가인 석재 서병오 선생 생가터에 위치한 지역 최대 관광 먹거리타운인 동성로 애비뉴8번가에서 ‘부’와 ‘먹거리’를 소재로 한 스토리텔링 관광 상품을 소개받고 먹거리 만들기 체험도 했다.

김승곤 애비뉴8번가 회장은 “오는 25일부터 내년 1월 24일까지 열리는 ‘십만석꾼의 크리스마스 행사’ 등 다양한 축제와 이벤트로 중국인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밝혔다.

대구=최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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