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과 농어촌상생협력기금 관리를 위한 주거래은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농어촌상생협력기금은 자유무역협정(FTA)으로 피해를 입거나 피해 우려가 있는 농어민을 지원하기 위한 민간 기금으로 대·중소기업·농어업협력재단이 운영·관리하고 있다. 농협은행은 이번 협약을 통해 투명한 기금 관리를 위한 실시간기금관리시스템 구축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김형호 협력재단 사무총장은 “효율적인 기금 관리는 물론 농어촌 상생협력기금의 취지인 민간기업과 농어촌·농어업인 간 상생협력 촉진 기반이 마련됐다”고 말했다.
[경제브리핑] 농어촌상생기금 관리 업무협약 체결
입력 2017-11-09 1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