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는 오는 11일 호암지 일원에서 시민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가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아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마련했다. 시는 지난 2015년 당뇨특화도시 선포 후 당뇨를 포함한 만성질환으로부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왔다. 시는 이날 걷기 행사장에 혈당체크와 함께 보리라면, 여우커피 등 당뇨음식 시식코너를 마련하고 마술쇼, 난타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와 이벤트 행사를 진행한다.
[로컬 브리핑] 충주시, 11일 시민 건강걷기대회
입력 2017-11-08 20:58